[글로벌 주요 이슈] 뉴욕증시, 4일 연속 하락…기술·금융 부진

입력 2019-03-08 10:43   수정 2019-03-08 10:52

    1.뉴욕증시, 4거래일 연속 하락 기술·금융 부진
    2.ECB, 유로존 경제성장률 1.7%→1.1% 하향
    3.비농업생산성 1.9%↑·실업수당청구 3000명↓
    4.연준 브레이너드 "금리 정책 예단 않을 것"


    ○ 뉴욕증시, 4거래일 연속 하락 기술·금융 부진

    뉴욕증시, 오늘도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3M 과 월그린부츠가 부진한 모습 보이면서 장중 138p 떨어졌습니다. S&P는 임의소비재 주와 금융주가 압박을 주면서 마찬가지로 하락했습니다. S&P도 11개 업종 가운데 방어주인 유틸리티와 부동산주만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나스닥도 0.85% 하락 전환된 가운데 애플과 마이크로 소프트가 떨어졌습니다. 전문가 평소에는 증시를 견인하는 기술주가 오늘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증시에 가장 큰 압박을 줬다고 진단했습니다.

    ○ ECB,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률 1.7%→1.1% 하향

    ECB가 올해 유로존 경제 성장률을 대폭 하향 수정하면서 뉴욕증시 하락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ECB는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1.1%로 대폭 낮췄습니다. 또 올해 하반기 금리 인상 계획도 전면 수정해 올 연말까지 금리를 동결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 비농업생산성 1.9%↑·실업수당청구 3000명↓

    오늘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혼재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4분기 비농업부문 노동 생산성 향상 속도가 1.9%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예상치인 1.6%를 웃도는 수치를 발표한 겁니다. 실업수당청구건수도 3천명 하락으로 직전 주 보다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치 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이 실업수당을 청구했습니다.

    ○ 연준 브레이너드 "금리 정책 예단 않을 것"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가 프린스턴대 에서 가진 연설에서 지금은 기다릴 시간이라며 향후 정책은 예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현재 진행 중인 무역 분쟁과 브렉시트의 EU 탈퇴, 중국 경기 악화가 어려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경제 하방 위험이 상방 위험보다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연준은 지난해 4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3년간 통화정책 사이클을 일단 마친 뒤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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