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신도시 아파트값, 평균 32% 올라 … 이유는?

입력 2019-03-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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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가 상한제 덕분에 상승 비율 높아 … 판교의 경우 35.5%까지 올라
- 검단신도시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가 상한제로 미래가치 높아 관심 집중

정부가 강도 높은 주택규제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동향을 살펴보면,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2017년 12월 4일의 가격을 100으로 했을 때 현재의 가격 수준을 말하는 지수)는 지난해 11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4달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강도 높은 규제 속에서도 2기 신도시(광교, 판교, 위례) 아파트값은 견고한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1.3부동산 대책을 시작으로 2017년 8.27대책 그리고 지난 해 9.13대책과 12.28대책까지 매년 굵직한 부동산 대책이 이어졌음에도 2기 신도시 가운데 광교와 판교, 위례 아파트값은 수도권 평균 보다 오름폭이 컸다는 것이다.

실제 판교 신도시 아파트값은 2016년 11.3대책 직후 2,430만원 이었지만 올해 2월 현재는 3,294만원으로 4년(2016년 11월 4일 ~ 2019년 2월 15일 기준)동안 35.5% 올랐다. 광교와 위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 기간 광교는 31.3%(1,784만원 ` 2,348만원), 위례는 29.4%(2,226만원 ` 2,984만원) 올랐다.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값은 평균 20.2%(1,238만원 ` 1,518만원) 오른 것을 감안하면 2기 신도시 상승폭이 컸던 것이 확인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승의 이유를 분양가 상한제로 꼽았다. 공공택지에서 분양에 나서 분양가가 인근지역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상승여력이 더 높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검단에서 분양에 나서는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도 이 같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검단신도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단지이자 유일한 1군 브랜드 아파트인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검단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인근에 위치한 김포 풍무동의 3.3㎡ 평균 아파트 매매가가 1,500만원을 돌파한 상황에서 검단신도시 내 유일한 1군 브랜드로 1,24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에 나서는 분양에 나서는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2층 ~ 지상 29층, 16개 동, 총 1,540세대 규모다.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전용면적 75~105㎡까지 다양한 면적을 선보인다. 또, 모든 세대(1,540세대)를 남향 위주 판상형 4베이 이상으로 설계했으며 일부 세대(105㎡)의 경우는 5베이로 만들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하여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또한, 주차장의 경우 총 2,151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인근 분양 단지 중 가장 넓은 세대 당 1.39대의 주차공간을 조성한다. 지하 1개층의 유효 천정고를 2.7m로 설계하여 택배차량이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100% 지상공원형 단지를 구현할 예정이며, 입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검단신도시에서 기 공급된 아파트와는 달리 각 세대마다 개별 창고도 마련될 계획이다.

한편,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오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계약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대(유현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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