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이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과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출시로 침체 된 스마트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LG, 애플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다양한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흥미도 커지는 양상이다.
5월 정식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는 인폴드(안쪽으로 접는) 방식으로, 화면 크기는 접었을 때 4.6인치, 펼쳤을 때 7.3인치다. LG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내놓기보다 듀얼 디스플레이 적용,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5G 스마트폰 LG V50을 4월 중순에 출시할 예정이다. 듀얼 디스플레이는 영화,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동시에 관련 정보를 인터넷으로 찾을 수 있는 방식이다.
우선 삼성전자의 시작은 좋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갤럭시S10의 사전예약 개통량은 전작인 갤럭시S9 대비 20% 증가했다. 특히, 4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S10 5G 모델을 고려했을 때 이같은 성적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반면, 출시 전 많은 관심을 받은 것에 비해 생각보다 저조한 성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는 갤럭시S10 5G, 갤럭시 폴드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온라인 사전예약 전문 카페 ‘폰의달인’ 에서는 “조금만 기다리다 5G폰을 사겠다.” , “폴더블과 5G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폴더블 폰을 사겠다.” 등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폰의달인 관계자는 “갤럭시S10 사전예약이 끝나고 나서 갤럭시S10 5G와 폴더블 스마트폰 신청 건이 급격히 늘어났다. 특히 갤럭시S10 5G는 전 주 대비 약 3배 이상 늘어나 5G 스마트폰에 대해 끊임없이 문의가 오고 있다.” 라고 전했다.폰의달인은 갤럭시S10 5G, 갤럭시 폴드 사전예약 혜택으로 공기계, 12개월 요금지원, 단말기 반액지원, 태블릿PC,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 갤럭시 워치, 전신 마사지기,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브랜드 사은품’ 을 내걸었다.
폰의달인은 네이버 회원 수 45만 명이 활동하는 온라인 사전예약 카페로 지난 갤럭시노트7부터 사전예약을 꾸준히 진행해오면서 온라인 사전예약 전문 카페로서 입지를 다져왔으며 언론매체, 포스트, 블로그, 지식인, SNS 등 다양한 채널에 소개되면서 유명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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