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일요일 전국 '비'…세정효과로 미세먼지↓

입력 2019-03-08 19:12  


케이웨더 "한낮 서울 11℃·부산 13℃···강원산간 눈 오는 곳도"
이번 주말(3월9~10일)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일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비로 인한 세정효과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토요일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전남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저녁부터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예보에 따르면 일요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고, 충청도와 경북, 경기남부, 강원남부는 새벽부터 아침사이 비가 시작되겠다.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북부는 오후에 비가 오겠고, 강원산간은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10일)은 제주도(9일부터) 70~120mm(많은 곳 200mm이상), 전남(9일부터), 경남 50~80mm(많은 곳, 남해안 120mm이상), 강원영동, 충청도, 전북, 경북 30~60mm 등이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는 10~30mm의 비가 예상된다.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3℃에서 8℃, 낮 최고기온은 10℃에서 17℃가 되겠고, 일요일은 한낮에 전국이 8℃에서 14℃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토요일(9일) 오전까지 국내외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도가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도 `나쁨` 단계, 경상도와 제주도 `한때 나쁨` 단계, 강원영동 `보통` 단계가 되겠다. 오후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도 `한때 나쁨` 단계, 그 밖의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이어 일요일(10일)은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주말 날씨 (사진=케이웨더)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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