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요 이슈 업데이트] 짐 폴슨 "채권시장 흐름 보면 증시 상승 예상"

입력 2019-03-1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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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대 지수, 고용지표 악화에 5거래일 연속 부진
2. 유럽증시, 중국 수출 부진 여파 일제히 하락
3. 커들로 "미중 협상 4월까지 합의 낙관"
4. 짐 폴슨 "채권시장 흐름, 증시 상승 예상"
5. 사우디 에너지 장관 "올해 원유 수요 견조"


3대 지수, 고용지표 악화에 5거래일 연속 부진

뉴욕증시는 2월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따라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99p 떨어진 25450선에 거래 마쳤습니다. S&P지수는 0.21% 떨어졌고 나스닥은 0.18% 하락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비농업 신규고용은 2만명 증가에 그쳤는데요, 이는 2017년 9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또 이는 시장 예상치인 18만명 증가에도 크게 미달했습니다..

유럽증시, 중국 수출 부진 여파 일제히 하락

유럽증시도 내렸습니다. 전 거래일 ECB가 유로존 성장률을 대폭 하향 조정한데 이어 미국의 고용과 중국의 수출 지표가 부진하자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는 중국의 2월 수출 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7%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4% 떨어졌고, 프랑크푸르트, 꺄끄도 부진했습니다. 범유럽스톡스도 0.76% 떨어졌습니다.

커들로 "미중 협상 4월까지 합의 낙관"

커들로 위원장은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미중 무역협상을 4월까지 낙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커들로 위원장은 지난달 중국 협상 대표단이 워싱턴을 방문하고 떠난 후로 매일 접촉하고 있다고 전하고 3월이나 4월 중 합의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합의 가능성에 대해 자신이 낙관할지라도 최종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짐 폴슨 "채권시장 흐름, 증시 상승 가르켜"

로이트홀트 그룹의 짐 폴슨이 현재 채권시장은 증시 불마켓을 가르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짐 폴슨은 채권은 증시가 회복할 것이라고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며 최근 들어 회사채의 신용 스프레드가 강화돼 신용 리스크가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증시는 랠리를 보이고, 올해 투자자들은 경기 침체 우려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사우디 에너지 장관 "올해 원유 수요 견조"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이 9일 중국과 미국이 올해 견조한 전 세계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4월 석유수출국기구 회의에서 러시아 중심의 비 산유국에 대한 원유 생산 정책을 변경하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윤이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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