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개발안 밑그림 나왔다…대규모 문화단지 조성

홍헌표 기자

입력 2019-03-11 17:08  

    <앵커>

    서울 지하철 창동역과 노원역 주변 역세권 개발계획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창동역 주변으로는 문화예술 특화거리가 조성되고, 창동차량기지와 도봉운전면허시험장 부지에 대규모 문화 및 컨벤션센터가 세워질 전망입니다.

    홍헌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지하철 4호선 창동역 주변입니다.

    이 곳은 서울시의 강북균형발전의 중요한 거점으로 앞으로 문화예술 테마거리가 만들어집니다.

    서울시는 문화예술거리 조성 용역을 이번 달 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합니다.

    <인터뷰> 서울시 관계자

    "어떤 문화예술테마로 할 지 기본방향과 그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그것에 대해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미 이 주변에는 약 2만 석 규모의 K-POP 공연장인 서울아레나가 오는 2024년을 목표로 건설을 추진 중입니다.

    지하철 1·4호선이 지나는 창동역에는 백화점을 연계한 복합환승센터가 새로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서울아레나 부지와 접해있는 대형마트인 하나로클럽도 확장하는 것을 협의해 복합유통센터로 키운다는 목표입니다.

    상암월드컵경기장보다 넓은 창동차량기지와 도봉운전면허시험장 부지에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지어집니다.

    서울시와 노원구는 이 일대를 MICE 산업단지로 키울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차량기지 부지에는 지식형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연구시설을 짓기로 했습니다.

    또 운전면허시험장이 이전하면 그 공간에 업무·문화·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시설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박원순 시장의 강북균형발전 정책 속에 창동·노원 일대가 동북권의 중심으로 점차 발돋움할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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