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90.59
(76.57
1.84%)
코스닥
938.83
(1.49
0.1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외식 자영업자, '배달의민족' 통해 5조원 매출...이용업주 1인당 평균 매출 30%↑

입력 2019-03-22 14:51  


`배달의민족(배민)`을 음식점 광고·홍보 수단으로 활용하는 자영업자들이 지난해 배민을 통해서만 총 5조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식 산업이 배달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국내 배달음식 시장 규모는 업계 추산 2017년 약 15조 원에서 작년에는 20조 원으로 신장했습니다.
시장의 빠른 성장속에서도 배달의민족이 전체의 4분의 1에 달하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겁니다.
5조 2,000억원의 자영업자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73% 늘어난 수치로, 배민을 통해 창출된 업주 1인당 평균 월 매출액도 전년 대비 30% 증가했습니다.
배민을 운영하는 푸드테크 기업 (주)우아한형제들은 2018년 재무 실적을 비롯해 배달의민족의 연간 음식 거래액, 이용자수, 주문수 등 주요 지표를 공개했습니다.
회사 전체의 지난해 매출은 3,1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고, 영업이익 596억 원, 영업이익률 18.4%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배달의민족의 매출도 2017년 1,519억 원에서 2018년 2,722억 원으로 79% 성장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배민의 월 이용자수는 900만 명, 월 주문수도 2,800만 건을 넘어서면서 1년 전에 비해 각각 50% 이상 많아졌습니다.
배민 측은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밀레니얼 세대 등 인구 변화와 고객 트렌드의 변화, 여기에 폭염, 혹한, 미세먼지 등 환경 요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배민은 업주 대다수가 `월 정액 광고`만 쓰고 있기 때문에 주문이 많아질수록 같은 비용에 더 많은 혜택을 보는 구조로, 실제 업주 한 명이 배달의민족을 통해 올린 월 평균 매출액은 2017년 약 500만 원에서 2018년 약 650만 원으로 30%나 늘었습니다.
이런 구조를 통해 가성비를 인정 받으면서 2017년 1월 약 4만 4,000명이던 배민 광고주 수는 2018년 12월 약 8만 명으로 2년 사이 거의 두 배가 됐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그간 "전단지, 상가책자, 1588 대표번호는 물론, 국내외 경쟁 배달앱, 포털 광고 등 어떤 비교 대상보다도 최저 비용에 최대 효과를 내는 최고의 광고 수단"이라고 강조해왔습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외식업주와 이용자 양쪽을 모두 만족시켜 드릴 때 배달앱도 더 건강하게 지속 성장해 갈 수 있다는 점이 배달의민족 여러 지표에서도 확인되고 있다"며, "외식업 생태계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두루 더 많은 가치를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