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 회장이 공식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 출장길에 오릅니다.
업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다음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LG 테크 컨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LG 테크 컨퍼런스는 LG그룹 석박사급 연구개발 인재채용을 위한 일종의 회사 설명회입니다.
구 회장이 해외 출장길에 오르는 것은 지난해 6월말 그룹 총수 자리에 오른 뒤 약 9개월만입니다.
지난달 구 회장은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국내 LG 테크 컨퍼런스에도 참석해 석박사 과정 인재들과 만나 연구개발(R&D) 분야 인재 확보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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