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 및 베트남 람동성 TIPC, 양국 기업진출 지원 '업무협약'

전효성 기자

입력 2019-03-29 18:51   수정 2019-04-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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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응오 반 머 주한베트남대사관 참사관, 유은길 K-VINA비즈센터 센터장, 응웬 쑤언 흥 람동성 TIPC 부대표, 두언 반 비엣 람동성 성장, 딘 띠떰 히엔 주한베트남대사관 참사관>

한국경제TV K-VINA비즈센터와 베트남 람동성 투자무역관광진흥공사(TIPC)가 한-베트남 양국 기업들의 상호 투자 및 무역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K-VINA비즈센터 유은길 센터장과 람동성 투자무역진흥공사 응웬 쑤언 흥 부대표는 3월 26일(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 람동성 투자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양국 소매 시장 확대를 비롯해 기업 상호 투자 및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람동성 투자무역관광진흥공사는 현지 기업의 상품과 농산물 등에 대한 정보를 K-VINA센터에 제공하고, 한국 기업들의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정보 수집, 현지 기업과의 연결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K-VINA센터는 람동성 현지 기업들을 한국에 소개하고 한국 기업들과 연결할 수 있는 자리 등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양 기관은 향후 이번 ‘2019 람동성 투자 컨퍼런스’ 행사와 같은 양국의 투자설명회를 추가 진행하고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양국 기업들의 상호 진출과 시장개척을 적극 돕는다는 방침입니다.
실제로 K-VINA센터는 다음달(4월) 9일부터 4박5일간 진행되는 ‘호찌민 달랏 산업 투자 시찰단’ 방문을 통해 양국 기업간 사업매칭을 현실화하고 두 기관의 협력사업도 보다 구체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K-VINA센터는 지난해 5월 람동성 달랏시와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고, 11월에는 베트남 중앙정부인 기획투자부 외국인투자청(FIA)과도 투자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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