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시영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4월부터 특수강 출고가가 인상되는 데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특수강 판매량 전망치가 기존 210만톤에서 195만톤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영업이익 전망치는 상향조정됐습니다.
민 연구원은 "지난 3월 일본 자동차 업계가 특수강 가격을 인상했던 수혜를 입어 수출 판매단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하반기에도 국내 자동차 업계가 회복한다면 추가적인 마진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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