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혜주 조성되는 한중산업단지 韓 기업 유치 위한 설명회 서울서 열려

입력 2019-04-05 16:28  



중국 광동성 혜주시에 조성되는 한중산업협력단지에 한국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투자환경 설명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아이리스룸에서 ‘중한(혜주)산업단지 투자환경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중한 산단 투자 설명회는 혜주시 상무국과 혜주시 동호 생태지혜구 관리위원회가 주최한 행사로, 중한산업협력단지는 2015년 한중FTA 체결 시 양국 정상이 한중산업발전을 위해 중국에 조성하기로 한 경제협력합의안이다.

중국국무원은 지난 2018년 12월 한국 기업 유치를 위해 각종 혜택이 포함된 3개의 한중산업단지 특별계획을 최종 승인했고 ▲광동성 혜주시 ▲산동성 연태시 ▲강소성 염성시를 한중산업협력단지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엔 혜주시 상무국 랴오웨이 국장과 진덕화 동호위원회 주임, 유지홍 혜주시 상무국 부국장, 등휘 동호위워회 과장원, 시에웨이 웨이 혜주시 상무국 과원, 김규택 한중기업가협회 회장, 김훈 한중기업가협회 집행이사 등 양국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격적인 설명회는 강희방 심천 한국상업공회 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1993년도에 중국 광동성에 진출해 사업가로 활동했던 강 회장은 2003년부터 광동성 혜주시 등 여러 지방정부의 경제고문을 맡았다.

강 회장은 축사에서 “중국에서도 경제성장과 기업발전이 가장 높은 지역이 광동성이다. 화웨이 등 중국 기업은 물론 삼정전자, LG전자, LG화학 등 다양한 한국기업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동성은 부품 산업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좋은 산업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광동성에서는 매년 스타트업 기업이 3만개이상 발생한다. 이들의 성공률은 85%다”며 “광동성 등 중국의 거대한 시장과 무한한 다양성을 갖고 있어 기회가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투자설명회는 투자환경 설명회 발표,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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