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로 유지

조연 기자

입력 2019-04-09 22:00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기존과 동일한 2.6%로 유지했습니다.
IMF는 현지시간 9일 세계경제 성장률 등을 담은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10월 전망 이후 나온 것으로,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기존 3.7%에서 3.3%로 0.4%포인트 하향 조정했습니다.
IMF는 최근 중국의 경기둔화와 무역긴장 지속, 유로존 모멘텀 약화, 신흥시장의 취약성 등을 반영해 2019년 성장 전망을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어 노딜 브렉시트, 이탈리아 재정위기, 시장의 예상보다 빠른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등 `하방으로 기울어진 리스크`를 감안할 시 추가적 전망 하향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개별 국가로 보면 유로존이 0.6% 낮춰진 1.3%로 제시되며 하향 조정 폭이 컸고, 미국 역시 0.2% 낮춰진 2.3%로 제시됐습니다.
IMF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은 2.6%로 유지됐습니다.
IMF는 "2020년 이후 성장률 회복을 위해 신흥국의 거시경제 안정적 운용과 선진국의 가파른 경제둔화 회피 등 국제공조 강화가 필요하다"며 "확장적 재정과 통화정책도 필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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