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전 여친 황하나 연관설에 "결코 마약하지 않았다"

입력 2019-04-10 18:1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남양그룹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연관설이 제기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이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박유천은 10일 오후 6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보도를 통해서 황하나가 마약 수사에서 연예인을 지목했고 약을 권유했다고 하는 내용을 보면서 그게 저인가 하는 생각에 너무나 무서웠다"며 이렇게 반박했다.

그는 거듭 "나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 나는 이렇게 마약을 한 사람이 되는건가 하는 두려움에 휩싸였다"며 "아니라고 발버둥 쳐도 분명히 나는 그렇게 돼버릴 수밖에 없을 거란 공포가 찾아왔다"고 심경을 밝혔다.


박유천의 마약 연루설은 지난 6일 마약 혐의로 구속된 황씨가 투약 경위에 대해 "연예인 지인 A씨가 권유해서 하게 됐다"고 진술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황씨가 지목한 A씨가 과거 연인 사이인 박유천이란 소문이 널리 퍼졌고, 이날 수사기관이 박유천 소속사에 해당 연예인이라고 연락을 취하면서 직접 입장을 밝히게 됐다.

박유천은 사실 여부를 떠나 이번 마약 연루설로 다시 비난 여론에 휩싸이게 됐다.

앞서 2016년 네 여성에게서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그는 오랜 공방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이미지에 치명상을 봤다.

지난 2017년 8월 군 대체 복무를 마친 뒤 성추문 여파를 딛고 연예계에 조용히 복귀했지만 여론은 싸늘했다. 지난해 국내외에서 팬미팅을 열고, 올해 2월 첫 솔로 정규앨범 `슬로 댄스`(Slow dance)를 냈다.



(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