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농약·비료주, 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강세

신재근 기자

입력 2019-04-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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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남북 경협주로 평가받는 농약·비료주가 오는 11일(현지 시각)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강세입니다.
11일 오후 1시38분 현재 경농은 전 거래일 대비 8.77% 오른 1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 조비(4.43%), 대유(3.65%)도 오후 들어 매수세가 확대되며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백악관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미 정상회담에 따른 북미 관계 개선 기대감에 따른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우리 정부는 미국 측에 포괄적 비핵화 합의와 단계적 이행을 주요 골자로 하는 중재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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