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약 1만명에게 총 100만개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합니다. 이마트는 보건복지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삼자간 업무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약 1만 명에게 인당 30개씩 3년간 총 100만개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키로 했습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3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제훈 초록 어린이재단 회장 및 이갑수 이마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어린이재단 빌딩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이마트는 미세먼지 마스크 등 물품을 지원하고, 보건복지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대상자 선정 및 전달을 맡았습니다.
2018년 기준으로 지역별 평균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 발령 일수가 20일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해 이마트는 1명 당 연간 30개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이마트가 지원하는 미세먼지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KF80 등급을 획득한 자체브랜드 제품으로, 개별 가정으로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별도의 포장 패키지를 제작해 제공합니다.
이처럼 이마트가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에 나선 배경에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마스크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섭니다.
이갑수 이마트 사장은 "그동안 국민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이마트가 성장해온 만큼 최근 심각한 사회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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