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UAE 통화스왑 재계약…54억달러 규모

정원우 기자

입력 2019-04-13 05:31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리트와 원/디르함 통화스왑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와 UAE 중앙은행 알 만수리(Al Mansoori) 총재가 현지시간 12일 IMF 본부에서 통화스왑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통화스왑은 6.1조원/200억디르함, 미화 기준 54억달러 규모로 만기는 2022년 4월 12일까지 3년입니다.

양자간 합의에 따라 계약 연장이 가능합니다.

양국 중앙은행은 지난 2013년 10월 13일 첫 계약을 체결한 뒤 2016년 10월 12일 만료 이후 연장 논의를 진행해왔습니다.

양국간 법과 제도 등의 차이에 따른 일부 기술적 요인으로 합의가 지연된 끝에 이번에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우리나라는 4월 13일 기준 1,328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왑 계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양자간 통화스왑은 캐나다, 중국, 스위스, 호주, UAE,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과 체결하고 있으며 아세안+3 국가들과 다자간 통화스왑(CMIM)을 맺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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