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CEO, 뉴욕서 680억원대 아파트 물색"

입력 2019-04-18 08:48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뉴욕에서 6천만 달러(약 680억 원) 상당의 아파트를 구매하려 한다고 미 일간 뉴욕포스트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인 메켄지와 세기의 이혼 조건에 합의한 지 며칠 만에 아파트 물색 소식이 나온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아마존은 뉴욕 퀸스 롱아일랜드에 제2 본사를 세워 입주하려 했으나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민주·뉴욕) 하원의원 등 정치인들의 반대로 입주 계획을 철회했다.
베이조스가 `눈독`을 들이는 아파트는 센트럴파크 사우스 220번지에 있는 79층짜리 신축 초고층 빌딩이다.
이 아파트의 펜트하우스 4개층은 헤지펀드 시타델 창립자 겸 CEO 켄 그리핀이 2억3천800만 달러(2천697억 원)에 구매하면서 미 주택 매매 사상 단일 거래로는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베이조스가 아파트를 사게 되면 그리핀과 이웃사촌이 되는 셈이다.
이 아파트는 센트럴파크가 내려다보이는 조망으로 뉴욕의 랜드마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고 부호인 베이조스는 1999년 맨해튼 센추리 빌딩의 콘도형 아파트 3채를 765만 달러에 사들였고, 2012년에도 소니뮤직 본사가 있던 빌딩의 유닛 한 채를 530만 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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