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ELS 발행금액 19.8조…전년비 15.2%↓

박승원 기자

입력 2019-04-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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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주가연계증권(ELS) 발행금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ELS 발행금액이 19조8,6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전분기와 비교해서도 18.1% 줄었습니다.

국내지수 ELS 가운데선 KOSPI200 지수 ELS 발행액이 4조6,615억원으로 직전분기대비 62% 감소했습니다. 반면, 해외지수 ELS는 EURO STOXX50 지수 ELS 발행액이 14조8,580억원, HSCEI 지수 ELS 발행액이 12조4,3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직전분기대비 각각 51.5%, 73% 증가한 수치입니다.

1분기 ELS 상환금액은 18조2,649억원으로 직전분기대비 5.4% 감소했고, 전년동기대비 4.2% 줄었습니다.

상황유형별로는 조기상환 규모가 15조2,457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83.5%를 차지했고, 만기상환은 2조4,772억원으로 13.6%, 중도상환은 5,420억원으로 3%를 차지했습니다.

3월말 현재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74조5,691억원으로 직전분기대비 2.3% 증가, 전년동기대비 25.2%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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