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이승협과 김재현이 교복 훈남과 장난꾸러기를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엔플라잉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이승협과 김재현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아 남고라서 행복하다’(이하 ‘아.남.행’)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극중 이승협은 미래의 불안감에 사로잡혀 사는 시니컬한 성격의 한성봉 역을, 김재현은 확실한 목표를 갖고 살아가는 긍정적인 성격의 김남구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승협과 김재현은 풋풋한 훈남 고딩부터 장난기 가득한 고딩까지 대조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승협은 드라마 속 성봉의 캐릭터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한 시크함과 이와 다른 수줍은 듯한 미소로 눈길을 끌었다. 반면 김재현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도 특유의 다채로운 표정을 살린 장난꾸러기 같은 극 중 남구의 모습을 카메라 밖에서도 드러내 보였다. 확연히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임에도 두 사람은 밴드 멤버로서 완벽한 호흡을 맞춰온 사이답게 촬영장 안팎에서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이끌었다.
‘아.남.행’은 지난 9일 1화 공개 이후 72초TV 네이버V라이브 채널 평균 2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남고생들의 일상을 섬세하고 위트있게 표현해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옴니버스식 코믹 공감 드라마 ‘아.남.행’은 총 10화로 제작되며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 네이버 V라이브 채널로 방송된다.
한편 엔플라잉은 연간 프로젝트인 ‘FLY HIGH PROJECT’의 세 번째 시리즈로 24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봄이 부시게’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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