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 비껴간 JYP엔터…박진영 지분가치, 이수만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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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4-21 09:41  

`게이트` 비껴간 JYP엔터…박진영 지분가치, 이수만도 제쳤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이자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 씨가 연예인 주식부호 1위에 올랐다.
21일 재벌닷컴이 연예인 주식부호의 보유 상장주식 가치를 지난 18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박 이사가 보유한 JYP 지분 17.8%의 가치는 1,922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말(1,903억원)보다 19억원(1.0%) 늘어난 것이다.
`버닝썬 게이트` 여파로 지난 2월 말부터 엔터테인먼트 업종 주가가 전반적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탄 가운데 JYP는 비교적 외풍을 타지 않고 주가 방어에 성공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올해 들어 JYP 주가는 이달 18일 기준 1.16% 오르며 3대 가요기획사 중 유일하게 시가총액 1조 원대를 지키고 있다.
반면 이 기간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각각 21.22%, 21.89%나 하락했다.
이에 따라 작년 말 연예인 주식부호 1위였던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은 보유주식 가치가 1,818억원으로 488억원(21.1%) 줄었다.
이에 따라 그의 연예인 주식부호 순위도 2위로 내려갔다.
3위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보유한 주식 가치는 작년 말보다 322억원(20.3%) 줄어든 1,263억원이었다.
`버닝썬 게이트` 장본인인 가수 승리의 소속사였던 YG는 국세청 세무조사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홍역을 치렀다.
에스엠 주식을 대량 보유한 영화배우 배용준 씨도 에스엠 주가 하락에 주식 재산이 작년 말보다 102억원(21.2%) 감소한 379억원으로 집계됐다.
키이스트 최대주주였던 배 씨는 작년 초 키이스트와 에스엠의 합병으로 키이스트 지분을 전량 에스엠에 넘기고 에스엠 지분을 받았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 장녀로 오뚜기 지분 1.19%를 가진 뮤지컬 배우 함연지 씨의 보유주식 가치는 작년 말보다 1억원(0.3%) 증가한 313억원이다.
풍국주정 지분을 13.29% 보유한 탤런트 출신 박순애 씨의 주식 평가액은 303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18억원(5.7%) 감소했다.
박 씨는 이 회사 최대주주인 이한용 대표이사의 부인이다.
가수 출신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회장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지난해 말보다 36억원(14.6%) 증가한 286억원이다.
FNC 지분을 22.02% 보유한 한 회장은 이 기간 주요 연예인 주식 부자 가운데 보유주식 가치가 가장 많이 늘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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