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전지로 켠 불…현대차 '수소로 밝힌 미래' 이벤트

입력 2019-04-23 09:06  



현대자동차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넥쏘의 연료 전지를 이용해 구 서울시청 외벽에 영상을 투사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수소 에너지의 원리를 쉽게 알리고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비전을 대중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지구의 날인 22일 저녁 8시부터 구 서울시청 외벽에 영상을 투사해 수소 에너지의 이미지를 약 1시간가량 선보였습니다.

영상에는 ▲수소가 만들어지기 전 물의 단계 ▲물이 수소와 산소로 분해되는 단계 ▲전기 분해로 생성된 수소 분자가 운동에너지를 갖는 단계 ▲수소 분자가 다시 물이 되는 단계까지 수소의 순환 과정을 담았습니다.

영상을 위해 수소전기차 넥쏘 5대의 수소 연료 전지에서 만들어진 전력으로 빔 프로젝터가 운용됐고, 수소 연료는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의 폐기물 에너지로 수소를 만드는 서울 월드컵공원 수소 충전소에서 조달됐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친환경 미래 사회를 건설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구의 날은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 미국에서 처음 제정된 날로, 전 세계 정부와 기업들은 매년 지구의 날 소등 행사 등을 실시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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