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분기 영업익 8,249억원…전년대비 21.1% 증가

입력 2019-04-24 14:21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동안 판매 102만 1,377대, 매출액 23조 9,871억원, 당기순이익 9,53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오늘 오후 2시 서울 본사에서 가진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와 같은 1분기 실적으로 발표하고 향후 전망치를 제시했습니다.

판매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2.7% 감소한 수치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 21.1% 늘었습니다.

국내 판매는 팰리세이드 등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대비 8.7% 증가(18만3,957대) 했지만, 해외 판매는 지난해 1분기보다 4.9%가 감소(83만7,420대)했습니다.

매출액의 증가는 SUV 차급의 판매가 느는 등 자동차부문의 매출이 증가하고, 금융부문의 중고차 수익 증가 등의 요인이 더해진 결과라고 자평했습니다.

매출원가율은 신차 효과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0.8%포인트 낮아진 83.7%를 보였습니다.

영업부문 비용은 연구비와 신차 출시에 따른 판촉비용 증가 등 때문에 전년 동기대비 10.8% 늘어난 3조87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같은 비용을 감안해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1.1% 증가한 8,249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3.4%)도 전년 동기대비 0.4% 포인트 올랐습니다.

아울러 현대차는 향후 경영환경에 대해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통상환경 악화과 같은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저성장 국면 극복을 위해 현대차는 국내외 주요시장에서 다양한 신차들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판매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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