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이광희 부행장을 기업금융총괄본부 본부장으로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이 부행장은 1966년 서울 출생으로 미국 웨슬리언대(Wesleyan University)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대(The University of Chicago) MBA를 취득했습니다.
메릴린치와 UBS에서 투자 금융업무를 담당했으며 2010년 SC제일은행으로 입행해 기업금융총괄본부의 글로벌기업금융부를 이끌어왔습니다.
이 본부장 내정자는 입행 이후 기업금융 업무 영역 확대와 글로벌 뱅킹의 네트워크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인사는 성과와 역량이 뛰어난 내부 인재를 발탁해 주요 직책을 맡긴다는 SC그룹과 SC제일은행의 인사방침을 나타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본부장 내정자는 5월 31일부터 임기를 수행하며 임기 중 SC제일은행 경영위원회(Executive Committee) 멤버로도 활동하게 됩니다.
한편, 그동안 기업금융총괄본부를 이끌어 온 박진성 부행장은 5월 31일부로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미주지역본부 글로벌뱅킹 헤드로 자리를 옮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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