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4월 3주차 아차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26일 발표된 아이돌차트 아차랭킹에서 음원점수 3707점, 앨범점수 214점, SNS점수 2802점 등 총점 6843점으로 2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와 `Make It Right`을 빌보드 핫 100에서 각각 8위와 95위에 동시 랭크인 시켰다. 빌보드 핫 100에 두 곡이 동시에 진입한 건 한국 가수 최초의 일로, 방탄소년단은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하게 됐다.
2위는 블랙핑크(총점 4453점)가 차지했다. 블랙핑크는 영국 오피셜 차트의 `싱글 차트 톱 100`에 2주 연속 오르며 세계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뒤를 이어 트와이스(총점 3765점), 태연(총점 2757점), 잔나비(총점 2735점), 볼빨간사춘기(총점 2730점), ITZY(총점 2576점), 아이유(총점 1923점), 여자친구(총점 1757점), 장범준(총점 1672점)이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4월 3주차 아차랭킹에서는 새 앨범 `FANCY YOU`로 돌아온 트와이스의 순위가 급상승했다. 트와이스는 컴백과 동시에 6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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