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아오파마는 글로벌 안과학회에서 `HL036` 점안액이 건조환경에 노출되기 전후에 객관적인 안구건조증 징후(안구표면손상)와 주관적 증상(안구불편감)에서 모두 위약 대비 빠르게 개선시켜 주는 임상2상 시험 결과를 밝혔습니다.
`HL036`(국제일반명: Tanfanercept) 점안액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증발해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자극감, 이물감 등의 증상을 느끼게 되는 안구건조증을 치료할 수 있는 바이오 신약입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Hl036은 투약 후 8주 이내에 징후와 증상을 개선시켜 기존 허가된 치료제들보다 4주 이상 빠른 프로파일과 점안 부위에서 인공눈물과 유사한 수준의 편안한 사용감을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ARVO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안과 리서치기관으로 전세계 75개국 1만 2,000명의 연구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연례 학회는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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