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일제지 '그래핀' 美특허 기대감 지속에 '상한가'

국일제지가 신소재 그래핀의 미국 특허 등록 기대감이 지속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고 있습니다.
30일 오전 9시20분 현재 국일제지는 전일 대비 29.82%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1,000원 초반대를 형성했던 주가는 5거래일만에 2,000원대를 훌쩍 뛰어넘으며 두배 이상 올랐습니다.
국일제지는 앞서 자회사인 국일그래핀이 발명한 신소재 그래핀 제조기술의 미국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핀 제조기술은 전사 과정을 거치지 않고 무전사 방식으로 그래핀 박막을 형성해 고품질 그래핀을 만드는 획기적인 방법입니다.
투명 전극, 반도체 디바이스 등의 전극 소자에 적용돼 접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유연 터치패널, 태양전지 전극 등에 사용될 수 있는 장점을 가져 이른 바 꿈의 신소재로 불립니다.
회사측에 따르면 굴지의 기업인 구글과 구글의 협력사인 글로벌 배터리 회사인 신왕다(Sunwoda·欣旺達)도 이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양사는 기술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