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미국, 중국에 추가관세 예고…크게 불안할 상황 아냐"

고영욱 기자

입력 2019-05-07 10:41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다시 부각된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에 대해 크게 불안해할 상황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7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연휴 기간중 미국의 대중 추가관세 부과 예고 등에 따른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어제 중국 등 아시아 신흥국에서는 주가가 큰 폭 하락하고 환율이 상승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주가가 개장 초반 상당폭 하락했다가 중국 대표단의 미국 방문이 예정대로 진행되는 등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하락폭이 축소됐습니다.
원화 역외환율의 변동성은 다소 높아졌으나 외화차입여건이 양호한 가운데 CDS프리미엄도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필요시 안정화조치를 적기에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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