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창릉·부천대장' 3기 신도시 추가 지정…5.8만호 공급

입력 2019-05-07 10:09  


정부가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2곳을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고양 창릉은 813만 제곱미터에 3만8천호, 부천 대장은 343만 제곱미터에 2만호가 각각 공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 방안에 따른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을 서울청사에서 발표했습니다.

지자체와 협의해 28곳에 11만호 입지 확정했습니다.

국토부는 추가 3기 신도시 선정에 먼저 도심까지 30분내 출퇴근이 가능한지 서울 접근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창릉은 서울에서 1km 이내, 대장은 서울과 연접해 있습니다.

국토부는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등과 함께 교통대책을 조기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일자리 창출, 육아, 친환경 등도 감안해 개발할 방침입니다.

투기방지를 위한 대책도 나왓습니다.

공공택지는 주민공람 공고 즉시 개발행위 제한·불법행위 방지를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합니다.

개발예정·인근지역 집값, 토지거래량 등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투기성 거래 등 우려 시 관계기관 합동 투기단속반을 운영합니다.

원주민의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대토보상을 활성화합니다.

주민선호도를 고려해 대토 대상지역을 선정하고, 대토리츠를 활성화해 주민 참여형 개발을 추진합니다.

맞춤형 보상방안은 마련하고 주민선호 등을 고려해 이주자 택지를 공급합니다.

이와 함께 도심 국공유지와 유휴 군부지 등 26곳에 5만2천호를 공급합니다.

1만호가 공급되는 서울권은 사당역 복합환승센터와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왕십리역 철도부지 등 대부분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4만2천호가 공급되는 경기권은 신안산선 신설역과 분당선 구성역, 인덕원역 등 지구 내 지하철역이 있거나 신설 계획인 곳입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 수도권의 안정적인 주택공급 기반이 조기에 마련되고, 입주 시 교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개선방안을 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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