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AOA 민아 탈퇴…설현 포함 5인 체제 재정비

입력 2019-05-13 13:29  


걸그룹 에이오에이(AOA) 민아가 팀을 떠났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AOA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가 팀 유지와 재계약에 뜻을 모았다"며 "재계약을 마친 5인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소속사는 "지난 7년간 함께 해온 민아는 멤버들, 회사와 논의 끝에 새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다"며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2012년 8인조로 데뷔한 AOA는 `단발머리`, `짧은치마`, `심쿵해`, `사뿐사뿐`, `빙글뱅글`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6년 유경이 팀을 떠났고, 2017년 초아가 탈퇴하면서 6인 체제가 됐으며 앞으로는 5인조로 활동한다.

AOA 민아 탈퇴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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