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SK케미칼, '차이나플라스' 참가…"고부가제품으로 중국시장 선점"

입력 2019-05-21 10:48   수정 2019-05-21 16:18


SK그룹 화학 계열사인 SK종합화학과 SK케미칼이 21일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 2019` 행사에 동반 참가해 차세대 먹거리 기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중국 화학시장은 수요 측면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망한 시장으로, 최근 들어 특히 자동차 내·외장재와 고품질 포장재 등 고부가 제품 시장 성장세가 뚜렷하다는 설명입니다.
SK종합화학과 SK케미칼은 이에 맞춰 행사장 주요 동선 중심부에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현지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차세대 고부가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오토모티브(Automotive)`와 `패키징(Packaging)`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인 SK종합화학은 전시 공간 역시 이 두 개의 구역으로 구성해 소개한다는 계획입니다.
`오토모티브(Automotive)` 구역에서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차와 증강현실 기술에 기반해 다양한 제품들을 알립니다.
여기에,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리튬이온 배터리 핵심소재인 LiBS(Lithium-ion Battery Separator,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와 폴더블(Foldable) 디스플레이용 필름인 FCW(Flexible Cover Window) 역시 함께 전시됩니다.
SK종합화학 `패키징(Packaging)` 구역에서는 다층용(Multi-Layer) 필름과 6개의 필름용 레진(Resin) 제품 등이 전시됩니다.
SK케미칼과 자회사 이니츠(INITZ)도 두 개의 전시공간을 활용해 자사 주요 엔지니어링플라스틱 브랜드의 고내열성과 내화학성을 적극 홍보한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자동차·전기·전자 소재 시장을 이끌어 갈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브랜드인 에코트란(ECOTRAN), 스카이퓨라(SKYPURA), 스카이펠(SKYPEL)을 집중 소개한다는 방침입니다.
SK종합화학과 SK케미칼 양사는 공동 구역도 마련해 SK그룹 경영철학인 DBL(Double Bottom Line)과 글로벌·중국 내 CSR 활동과 관련된 내용들을 전시하고, 상담 부스도 별도로 설치해 잠재 고객 확보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중국은 여전히 세계 최대의 소비·산업재 시장으로 특히 전기차 등 오토모티브와 패키징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끝이 없다"며, "두 사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만큼, 회사가 가진 기술력에 기반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효경 이니츠 대표도 "최근 중국 내 전기, 전자산업의 성장에 따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고내열성과 내화학성에 특화된 소재 공급을 통해 현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