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쇄신' 나선 文‥차관급 9명 교체

권영훈 기자

입력 2019-05-23 17:21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외교·안보 라인을 비롯해 차관급 9명을 교체했습니다.

    집권 중반기를 맞아 국정성과 창출을 위한 분위기 쇄신이란 분석입니다.

    권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차관급 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먼저, 외교부 1차관에 일본통으로 알려진 조세영 국립외교원장이 임명됐습니다.

    통일부 차관에는 서호 청와대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박재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이 국방부 차관으로 승진했습니다.

    이처럼 외교·안보 라인 교체가 이번 차관급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입니다.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대통령의 뜻이 엿보이는 인사입니다.

    다음으로, 3개 부처 기획조정실장이 나란히 차관으로 승진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보건복지부 김강립, 국토교통부 김경욱 차관입니다.

    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손병두 금융위 사무처장이 임명됐습니다.

    차관급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 김계조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김성수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이 선임됐습니다.

    집권 중반기를 맞은 문 대통령이 인적쇄신을 통해 국정동력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경제TV 권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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