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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이미지' 지우는 남양유업…대리점과 상생·주문시스템 개선

신선미 기자

입력 2019-05-27 17:10  



남양유업이 전국 13개 지점의 관할 대리점 가정을 방문해 영업현장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했습니다. 이를 통해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더 많이 알리고 선도해나가겠단 방침입니다.

남양유업 대리점들은 “2013년 밀어내기 사태 당시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6년이 지난 지금도 남아있어서 너무 안타깝다”, “회사와 관련된 이슈가 회자되면, 슈퍼마켓 점주나 고객들이 불매 의사를 표현하거나 항의해 힘들다” 등 영업현장의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또, “회사가 대리점과 상생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어 우리 같은 대리점들이 지금까지 영업을 해오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이런 상황을 외부에 더 많이 알려달라”, “한때 매출이 감소해 생계유지가 힘들었던 상황에서 대리점 인센티브 제도와 자녀 대학교 장학금을 지원해준 게 너무 큰 힘이 됐다"며 상생정책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남양유업은 2013년 밀어내기 사태 이후, 업계에서 가장 먼저 밀어내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주문/반송 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고, 대리점주 인센티브 및 복지혜택을 늘렸습니다.

유업계 최초로 대리점 장학금 복지제도 및 출산장려금 지원 정책을 마련해 6년간 누적 6억6천만원, 514명의 대리점주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습, 총 17개 대리점 가정에 출산장려금 지원 정책으로 5천만원을 지급했습니다. 또, 전국 대리점주와 소통하기 위해 매년 4회 이상 정기적으로 상생협의회를 진행해 영업 논의 안건과 대리점주의 애로사항을 영업정책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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