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전주 '전설의 떡볶이', 역대급 재료로 '깊은 맛'

입력 2019-06-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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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전설의 떡볶이 달인, 와일드 캠핑 최강 달인, 수박선별의 달인, 김밥의 달인이 소개된다.
# 전설의 떡볶이 달인
전주에 위치한 한 떡볶이 가게, 전국의 떡볶이 매니아들 사이에서 `전설의 떡볶이`로 명성이 자자하다. 그 전설을 만들어 온 사람은 바로 박갑주(女 / 65세 / 경력 35년) 달인이다. 떡볶이 한 그릇을 만든다고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몸에 좋은 천연재료들이 들어가는가 하면, 만드는 과정도 가히 `역대급`이다. 오랜 세월 최고의 맛을 지켜온 그 비법을 알아본다.
# 와일드 캠핑 최강 달인
지금껏 `생활의 달인`이 소개한 다양한 와일드 캠핑 달인들 중 갖가지 신기한 방법으로 거친 야생에서 살아남은 세 명의 달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바로 김명기(男 / 48세 / 경력 18년) 달인, 김우형(男 / 44세 / 경력 16년) 달인, 한호준(男 / 47세 / 경력 26년) 달인이다. 최강 달인의 타이틀을 놓고 벌이는 대결인 만큼 이때껏 보지 못한 새로운 생존기술을 선보였다. 야생에서 잔뼈가 굵은 달인들이 쌓아온 노하우들을 대방출한다. 맨 몸 하나로 야생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최강 달인은 과연 누구일지 달인들의 생생한 와일드캠핑 도전기가 펼쳐진다.
# 수박선별의 달인
이른 무더위를 날려줄 여름 과일의 황제는 역시 수박이다. 어느 수박을 고르느냐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지만 `최고의 수박`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어떤 수박이건 보자마자 그 속까지 훤히 들여다보는 달인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임선기(男 / 50세 / 경력 20년) 달인. 수박을 한 번 두드려보고 최상품을 가려내는 것은 물론이고 수박을 만져보기만 해도 수박의 속 갈라짐까지 스캔해낸다. 수박 선별의 달인에게 `최고의 수박`을 골라내는 비법을 배워본다.
# 시래기김밥의 달인
떡볶이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또 다른 분식 강자는 김밥이다. 최근 맘카페를 휩쓸고 있다는 과천의 한 김밥집을 찾아가 본다. `김밥의 신세계`를 보여주겠다는 김승현(男 / 59세) 달인은 김밥 속 재료 하나하나 최상급으로 골라, 조미료 한톨 넣지 않고 달인이 직접 개발한 비법으로만 맛을 낸다.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떡볶이와 김밥! 분식계의 역사를 쓰고 있는 두 달인을 만나본다.
전설의 떡볶이 달인, 와일드 캠핑 최강 달인, 수박 선별의 달인, 김밥 달인은 3일(오늘) 밤 8시 55분 SBS `생활의 달인`에서 만날 수 있다.
`생활의 달인` 전주 전설의 떡볶이 달인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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