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국인터넷진흥원과 '5G·융합ICT 보안' 강화 협력

KT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5G·융합ICT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KT와 KISA가 협력해 5G, IoT 등 융합 ICT 분야에서 증대되고 있는 사이버 보안위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대국민 보안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세부 협력 사항으로는 ▲5G·융합ICT 분야 사이버보안 기술협력 ▲IoT 보안내재화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빅데이터, AI 등 최신 사이버보안 위협정보 공유 ▲대국민 사이버보안 인식제고 활동 등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향후 발생하는 5G·융합ICT 서비스의 보안위협을 공동으로 분석하고 양 기관에서 수집하는 빅데이터·AI 기반 최신 보안위협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5G 시대 보안위협을 빠르게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KT는 KISA에서 시행 중인 `IoT 보안 인증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IoT 서비스 보안을 강화합니다.
KT가 지난 22일 개소한 `융합보안실증센터`에서 보안성 검증을 한 단말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KISA의 `IoT 보안 인증서비스`를 통해 공식 보안 인증을 획득하여 사용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IoT 서비스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김영식 KT INS본부장(전무)은 "KT는 이번 KISA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5G 네트워크를 구현하고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