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가 전국적인 영업망 확충으로 건축외장용패널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섭니다.
에스와이는 "대전과 광주에 각각 중부영업소와 호남영업소를 개소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영업소 개소를 통해 에스와이는 전국 권역별 영업망 구축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장과 물류창고, 다중이용시설에 주로 사용되는 건축외장용패널은 전국 200여개 중소업체가 지역성을 기반으로 생산, 유통하고 있습니다.
에스와이 측은 "지역유통 기반이 강한 건축패널 업계에서 전국적인 영업망 구축은 시장점유율 확대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에스와이는 아산과 파주, 제천, 충주, 논산, 영천 등 전국 11개 공장을 바탕으로 5개 권역 영업지사에서 전국단위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에스와이는 지난해 기준 건축외장용패널 매출액이 2700여억 원으로 18%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글라스울 패널과 우레탄 패널의 경우 25%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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