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김보미, 새로운 발레리나 선언…캐릭터 전환점 맞을까

입력 2019-06-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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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가 신혜선과 본격 라이벌 대립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KBS2 ‘단, 하나의 사랑’에서 금니나로 활약 중인 김보미가 이전과 180도 달라진 모습을 예고하며 캐릭터의 2막이 열렸음을 알렸다.

지난 방송에서 판타지아 발레단의 파업을 이어가던 금니나(김보미)는 이연서(신혜선)의 지젤 오디션 제안에 놀라는 것도 잠시, 정식으로 펼쳐질 라이벌 경쟁을 위해 자신의 첫 발레 선생님이었던 엘레나를 찾아 나섰다. 자신을 외면하는 엘레나의 무시에도 발레를 배우기 위한 그의 열정은 간절했고 또 굳건했다.

지금까지 유약한 캐릭터인줄로만 알았던 금니나가 새로운 발레리나가 되겠다고 선언하는 결연한 눈빛은 캐릭터의 2막을 예고하며 더욱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한 층 더 발전된 발레리나로 성장하겠다는 단단한 의지를 내비치는 금니나의 모습을 결연한 눈빛으로 표현해 낸 김보미의 모습에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 마저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이연서와 본격적인 라이벌 대립까지 예고한 금니나는 착하고 순한 모습에서 탈피, 발레에 더욱 매달리며 쟁쟁한 경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의 전개의 긴장감을 더하는 김보미의 활약은 매주 수, 목 밤 10시 KBS2 `단, 하나의 사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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