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비율 증가세” 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 부평 제이타워 3차

입력 2019-06-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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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1분기 신설법인 中 제조업 18% 차지…지난해 比 7% 이상 증가
드라이브인 설계, 높은 층고, 하중 특화 등 제조업 특화 설계, 관심 `쑥`

최근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늘면서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특화설계를 적용한 지식산업센터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제조업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제조업에 특화된 설계를 도입한 지식산업센터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신설법인은 26,951개로 전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제조업 신설법인은 전체 업종 중 도·소매업 다음으로 많은 18.73%(5,049개)를 차지했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4,712개) 대비 7.15% 가량 증가한 수치다.


연도별 제조업 신설법인 수를 살펴보면 △2018년 18,954개 △2017년 20,629개 △2016년 19,037개 △2015년 20,155개 △2014년 19,509개 △2013년 18,721개 △2012년 17,733개 △2011년 15,557개 △2010년 14,818개 △2009년 14,047개로 지난 10년 간 연평균 성장률은 3.0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인천 부평 국가산업단지의 랜드마크 부지로 알려진 옛 자일대우자동차판매 부지에도 제조업에 특화된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 전문 시행사 제이앤(시공: 태영건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26-1번지 일원에서 `부평 제이타워 3차`를 분양 중이다.

물류차량의 진출입과 하역이 편하도록 만든 점이 눈에 띈다. 11층까지 차량이 올라갈 수 있는 드라이브인 설계를 적용했으며 폭 8m의 램프를 설치해 2.5톤 트럭 등도 쉽게 올라갈 수 있다. 중량 제조업 특화공장에는 각 호실 앞에 바로 주차가 가능한데다 행거도어를 설치하여 호실 내로 차량 진입도 가능하다. 1층은 컨테이너가 들어갈 수 있도록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며, 또한 하역 공간을 갖춘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수송도 쉽다.

최대 층고 6.5m, 최대 1.2톤의 하중을 버틸 수 있게 설계하여 여러 업종의 다양한 기계 등을 둘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전층 발코니 설계로 서비스 면적까지 갖추고 있어 넉넉한 공간 활용으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옛 자일대우자동차판매 부지로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경인고속도로 부평 IC 바로 앞에 위치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도로망과의 연계성도 우수해 서울, 인천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 물류 운송이 용이하다. 여기에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이 도보권 내 위치한 역세권인데다 한 정거장 거리에는 서울 지하철 7호선과 환승역인 부평구청역이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서울 접근도 편리하다. 이 덕분에 편한 인력 수급은 물론 물류비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변에 부평구청, 홈플러스 작전점, 갈산근린공원, 굴포천 생태하천, 부평관광호텔 등의 업무와 관계된 다양한 공공시설 및 편의시설들이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이 밖에도 내부에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어 업무능률 향상도 기대된다.

한편 부평 제이타워 3차는 지상 1층~지상 15층, 연면적만 약 11만3,715㎡ 규모로 이뤄진다. 1~4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13~15층에는 기숙사시설이 만들어진다. 세부적으로는 지식산업센터 592실, 상업시설 76실, 기숙사 364실로 구성됐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전체 호실의 전용면적을 100㎡ 이하로 구성해 입주 기업들이 필요한 면적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부평 제이타워 3차`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426-1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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