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미중협상 결렬시 무역전쟁 장기화 불가피"

입력 2019-06-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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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직 하원의원 6명이 참석한 `한미 통상안보 현안 좌담회`가 전경련과 김창준미래한미재단의 공동 주최로 열렸습니다.

주제발표를 맡은 박태호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 원장은 "이달 말 열릴 G20 서밋에서 미중협상이 결렬되면, 무역전쟁이 장기화 되어 수출을 중심으로 큰 타격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허창수 전경련 회장도 "경제와 안보 모두에서 혜안이 필요한 지금, 굳건한 한미동맹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좌담회에는 마조리 마골리스 전 의원 등 6명의 친한파 전직 하원의원단과 로버트 랩슨 주한미대사관 대사대리,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과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 등 정계 인사, 미국 관련 중소기업 등 180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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