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연이 `아스달 연대기`의 `해여비`로 분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2일 Part.2의 시작인 7화를 방송한 tvN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아스달 연대기`에서 박성연은 해미홀(조성하 분)의 최측근으로 일생을 해족에게 바친 `해여비`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해여비`는 해미홀의 딸인 태알하(김옥빈 분)를 감시하며, 해미홀과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하는 인물이다.
지난 5, 6화에서 박성연은 해미홀의 명으로 은섬(송중기 분)를 위험에 빠트리게 한 장본인으로 극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여기서 박성연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감정선을 눈빛에 담아내 드라마를 보는 이 마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더불어 박성연은 탄탄하게 다져온 심도 있는 연기와 담담하게 내뱉는 대사로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여 대중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처럼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성연은 2012년 제5회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연극과 영화를 넘나들며 맹활약했다. 특히 최근 tvN `어비스`를 통해 성공적인 브라운관 데뷔를 마쳤다.
이에 박성연이 `아스달 연대기`에서 선보일 열연과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박성연이 출연하는 `아스달 연대기`는 매주 토, 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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