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미얀마 전력에너지부로부터 타웅우-카마나트 구간 초초고압 송전로 공사(500kV Taungoo-Kamanat Transmission Line)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웅우-카마나트 구간 초초고압 송전로 공사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으로 미얀마 타웅우에서 카마나트에 이르는 174Km 구간에 500kV 철탑 368기를 건설하는 송전선로 공사입니다.
미얀마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초초고압 송전선로 공사로, 계약금액은 약 1천46억원입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두산건설은 다양한 송전선로 건설 실적을 통해 갖춘 정상급 시공 역량으로 이번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것"이라며 "이번 공사를 통해 가파르게 성장하는 미얀마 시장에서 송전선로 추가 수주는 물론 다양한 사업의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산건설은 765kV, 345kV, 154kV 등 대부분 송전선로 건설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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