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면 전용 공장 덕에 즉석조리면 매출 '쑥'

입력 2019-06-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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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면 전용 공장을 통해 전문점 수준의 즉석 조리면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에 따르면 2018년 즉석 조리면 매출은 2017년 대비 238%, 2016년 대비 520% 늘었습니다.

GS리테일은 지난 2017년 한국데리카후레쉬와 함께 면 전용 공장을 설립하고 즉석 조리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조리면 상품은 수동으로 면을 가공해 균등한 면 품질의 유지와 생산량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GS25는 즉석 조리면 노하우를 접목한 평양 물냉면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20일부터 선보이고 있습니다. 냉면을 즉석 조리면 형태로 구현하기 위해 식품연구소와 면 전용 공장을 통해 즉석 취식이 가능한 냉면 면발 개발에 착수했고 장기간의 테스트에 걸쳐 삶아 낸 후에도 2일간(조리면 유통기한) 노화가 일어나지 않는 전용 면발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평양물냉면은 출시와 동시에 조리면 분류 매출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GS25는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이번에 출시한 평양물냉면과 함께 맛김치말이국수, 가쓰오냉소바 등 하절기 조리면 메뉴가 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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