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 팝 밴드 W, W&Whale의 김상훈이 ‘New Dance’라는 이름의 솔로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한다.
’New Dance’라는 프로젝트 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댄서블 뮤직을 지향하며 무수히 많은 장르들이 파생되고 융합 되는 EDM틀 안에서 자기만의 색깔을 만들어 내고 있다.
27일 공개되는 싱글 ’Life Time’은 EDM의 BigRoom 스타일의 곡으로, ‘New Dance’의 프로그래밍에 웨일이 탑라이너 와 작사, 가창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서정적으로 시작하는 도입부와 우주공간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의 후렴구는 마치 인생의 시작부터 끝나는 그 순간까지의 벅차고 복잡한 감정을 노래하고, 여기에 R.P.G Shine 의 당당하고 와이드했던 보컬 웨일의 목소리로 완성된 이 곡은 우리의 인생, 그리고 그 안의 일상들이 결코 아름답고 좋은 일들만 가득한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그 순간들을 지혜롭게 잘 이겨내고 버텨 내는것만으로도 우리는 반짝이는 별빛처럼 가치 있고 아름답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빠르게 달려가는 리듬과 강렬하게 빈곳을 채우는 신디사이저, 그리고 노련하고 깊이있는 웨일의 보컬은 서로를 잡아당기고 밀어내며, 긴 여행을 함께하고 있는 우주안의 태양과 지구, 달처럼 끈끈한 관계의 긴장감을 균형있게 잘 표현하고 있다.
‘New Dance’의 김상훈은 “이 노래가 누군가의 일상에서 잠시나마 빛이 되어주길 바라며 이 노래를 듣고 있는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누군지 알수 없지만, 이 우주안에서 인생이란 이름의 길고 멋진 여행을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라며 마음속 깊이 당신과 나의 일상을 응원한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New Dance’의 ‘Life Time’은 멜론, 벅스, Vibe, 지니, 소리바다 등 음원사이트를 통해 낮 12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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