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출처: 한국감정원>
서울 아파트값의 척도로 평가받는 이른바 `강남3구` 아파트값이 일제히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6월 4주(2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강남구 아파트값은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0.02→0.02→0.03)
송파구도 2주째 오름세(0.01→0.02)를 나타냈고, 지난 주 35주 만에 하락세를 마감한 서초구(0.00→0.03)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서울은 지난해(2018년) 11월 1주 이후 33주 만에 보합 전환했다.
한국감정원은 "강남 일부지역 재건축·신축 매수세로 시장하방경직성이 커지면서 보합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하락폭(-0.07%)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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