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황해도에서 또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 19분께 황해북도 송림 북동쪽 9㎞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8.80도, 동경 125.69도 지점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북한 황해도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이달에만 벌써 8번째다. 앞서 지난 21일 2.5지진을 시작으로 22일과 23일 송림 지역에서 잇달아 지진이 발생했다.
북한 지진 (사진=기상청)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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