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임상 논란에 이틀 연속 하한가

입력 2019-06-28 09:29   수정 2019-06-28 09:33

에이치엘비가 이틀 연속 하한가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에이치엘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5,100원(-29.96%) 내린 3만 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치엘비는가 신약 `리보세라닙`의 임상 과정에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27일 이 회사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에이치엘비는 가격제한폭(30.00%)까지 떨어진 5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계열사인 에이치엘비생명과학(-29.74%)과 에이치엘비파워(-24.04%)도 동반 급락했다.
오세중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OS가 유의성을 증명하지 못했기에 리보세라닙의 허가가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에이치엘비는 이날 낮 여의도에서 긴급 설명회를 열고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3상 시험 결과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해 이번 결과치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 신청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에이치엘비의 미국 자회사인 LSK바이오파마가 개발중인 항암제 리보세라닙의 위암 글로벌 3상 추가 임상을 실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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