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뮤지컬 ‘그리스’ 막공 소감 “첫 작품…매 순간 소중하고 뜻깊었다”

입력 2019-07-22 09:13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뮤지컬 <그리스>의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한 소감을 밝혔다.

정세운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21일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선보인 뮤지컬 <그리스>의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그리스>는 새로운 자유를 표방하는 50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로큰롤 문화를 소재로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그는 라이델 고등학교의 킹카이자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 `대니` 역을 맡아 팔방미인 매력을 뽐냈다.

정세운은 "내게 <그리스>는 뮤지컬에 첫 도전 작이라는 의미 외에도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움을 얻을 수 있었던 작품"이라며 "작품을 준비하고 무대에 오르는 매 순간이 소중하고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첫 만남과 연습부터 시작해서 이 작품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모든 배우와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분들을 통해서 뮤지컬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소통하고 땀 흘리며 정성스럽게 만든다는 사실을 또 한 번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리스>와 정세운의 `대니`를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그리스> 속 친구들처럼 공연을 보신 관객 분들 모두 행복해지시기를 바란다"며 "제가 이번 뮤지컬에서 맡은 바는 여기서 막을 내리지만 계속해서 이어지는 <그리스>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정세운은 해당 작품에서 감성적이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완벽한 퍼포먼스 소화력, 능청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대니`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연기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 결과 2017년 `JUST U`로 데뷔한 이후 `BABY IT`S U`, `20 Something`, `Feeling` 등 어쿠스틱한 기타곡부터 경쾌한 댄스곡까지 다양한 장르를 화려하게 섭렵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차지했던 정세운은 처음으로 도전한 뮤지컬에서도 성공적인 막을 내리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처럼 <그리스>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한 정세운은 오는 27~28일부터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2019년 단독 콘서트 <ZERO>(제로)를 시작으로 부산과 태국, 대만 총 4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치고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정세운은 27일 6시 28일 5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19년 단독 콘서트 <ZERO>를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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