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역사 인천 1세대 쫄면집, 양념장 레시피 직접 공개

입력 2019-07-22 22:37  


인천 1세대 쫄면 달인의 이야기가 화제다.
2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인천에서 38년간 자리를 지켜온 쫄면 집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쫄면의 맛을 본 임홍식 셰프는 "적당히 매콤하면서 달콤하다. 시원한 맛도 있다"며 "쫄면에 사용된 무도 그냥 무가 아니다. 양념장이 특이하다"고 평가했다. 맛집을 찾은 손님들도 "맛있다"며 극찬했다.
달인은 "쫄면의 비결은 양념장에 있다"며 큰 용기에 담긴 양념장을 공개했다.
먼저 달인은 "말린 무말랭이와 말린 토란대를 사용해 육수를 끓인다"며 비결을 밝혔다. 이어 달인은 육수에 간장을 넣어 졸인 뒤, 끓는 채로 간 마늘에 붓기 시작했다. 또 달인은 "이 마늘 간장으로 밥을 짓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달인은 갓 지은 마늘밥을 쪄서 육수의 재료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어 빻은 쪽파 씨를 면포에 넣어 식초와 함께 삶아냈다. 이후 마늘 간장에 끓인 식초를 넣고, 두 종류의 고춧가루를 차례로 넣었다.
마지막으로 달인은 미리 준비한 마늘 간장밥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냈다. 사장은 "완성한 양념장은 1주일 정도 숙성시킨다. 그럼 밥하고 마늘이 삭는다"고 덧붙여 정성 가득한 양념장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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