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하예가 넘치는 감성과 진솔한 매력을 모두 자랑했다.
송하예는 24일 오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의 수요일 코너 ‘훅 들어온 초대석’에 출연했다.
이날 “노래 할 때 가장 뜨겁고 빛나는 가수”라는 DJ 지석진의 소개 속에 등장한 송하예는 ‘니 소식’ 라이브 무대부터 선보였다. 안정적인 라이브와 폭발적인 가창력, 애절한 감성을 자랑하는 라이브에 DJ 지석진은 “대박”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음원차트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는 소감을 묻자 송하예는 “실감이 아직 안 나고 좋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대중의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 후 “제 뮤즈다. 너무 좋아한다”며 롤모델로 아이유를 뽑은 송하예는 “연습생 시절부터 좋아한 가수라 (만나면) 떨려서 아무 말도 못 할 것 같다”며 솔직한 모습으로 팬심도 드러냈다.
또 8090 추천 곡으로 변진섭의 ‘너무 늦었잖아요’와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선곡한 송하예는 “드라마 OST로 리메이크 했었다”며 선곡 이유는 물론 무반주 라이브 무대로 독보적인 실력까지 자랑했다.
이외에도 송하예는 걸그룹으로 활동할 뻔 했던 사연과 함께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 자작곡 ‘순대’가 탄생한 배경 등 유쾌한 분위기 속 토크를 이어갔다.
‘두데’를 통해 완벽 라이브부터 솔직한 입담까지 청취자들의 귀 호강과 웃음을 책임진 송하예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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