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씬 대세 페노메코(PENOMECO)와 식케이(Sik-K)가 뭉쳤다.
26일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페노메코가 오는 28일 오후 6시 발매하는 새 싱글 `템포(Tempo)`에 하이어뮤직 소속 래퍼 식케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페노메코와 식케이는 지난해 프로듀서 우기의 디지털 싱글 ‘플레이 미(Play Me)’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며 힙합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에 다시 한번 협업을 성사시키며 또 다른 역대급 퀄리티의 곡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신곡 `템포`는 페노메코 특유의 담백함이 묻어나는 노래와 식케이의 세련된 래핑이 어우러진 곡으로, 감각적인 멜로디와 비트뿐 아니라 꿈과 행복을 주제로 한 가사가 보다 짙은 감상에 빠져들게 해 묘한 중독성을 안긴다.
특히 랩, 노래뿐 아니라 작사, 작곡까지 아우르는 올라운더 페노메코는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뿐 아니라 최근 인기걸그룹 있지의 앨범 타이틀곡 작사에도 참여하는 등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다. 식케이 역시 힙합씬의 트렌디 아티스트로 떠오르며 래퍼로서는 이례적으로 해외 투어를 성료하기도 했다.
이런 두 사람이 이번 싱글 ‘템포’를 통해 어떤 시너지를 발휘했을지 국내외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페노메코와 식케이의 특급 시너지가 담긴 새 디지털 싱글 ‘템포(Tempo)`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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