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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美 각계, 日수출규제 부정적 영향 공감대…피해 최소화 조치 강구"

김정필 부장

입력 2019-07-29 16:30  


미국 출장길에 올라 미 상무부 등 정부와 의회, 현지 반도체 업계 관계자 등 핵심 주요인사 등과 만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각계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해 부정적인 영향과 문제점에 대해 공감대를 나타냈다며 규제 조치의 조속한 철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필요 조치 등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유명희 통상교섭 본부장은 세종시 산업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주 7월 23일부터 3일간 미 워싱턴D.C를 방문해 로스 상무장관, 엥겔 하원 외교위원장 등 미 정부와 의회 주요인사, 미 반도체협회 회장 등 업계관계자, 관련전문가 등 핵심인사 20여명을 만나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유 본부장은 "미국 측 인사들에게 우선, 일본의 수출규제조치는 미국을 비롯해 세계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하고, 현 상황이 엄중하다는 점을 설명했다"며 "일본 수출통제 강화조치 이후 반도체 가격이 20% 이상 급등하는 등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명희 본부장은 "이같은 설명에 대해 미 산업과 수출통제를 총괄하는 로즈 미 상무부 장관, 미 의회, 미 반도체 업계 등이 글로벌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충분히 인식·공감했고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목소리를 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유 통상본부장은 "이번 방미를 통해 미국에서 일본의 부당한 조치가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만큼 우리 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필요 조치를 강구하면서, 북경에서 열리는 RCEP 장관회의 등을 통해 일본 측 조치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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